■ 내가 생각하는 미국 투자를 해야 하는 7가지 이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2%이다.
언제까지 2%에서만 수익을 노릴 것인가.
98%에 대한 기회를 노려야 할 때다.
그래서 왜 미국 투자를 해야 하는지 이유를 말해보겠다.
1. 좋은 기업이 많다.
주식 투자는 기업을 사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당연히 좋은 많지만 미국에 더 많이 있다. 미국 기업들은 글로벌 1등을 넘어서 글로벌 기준을 만드는 기업이 많다. 4차 산업 혁명이라고 불리는 인공지능, 전기차,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클라우드컴퓨팅 등 이런 시장들 대부분 미국이 현재 대부분 주도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미국인들은 이미 미국 기업 주식을 많이 사고, 그 이후로도 한국 주식 등 다른 나라의 주식을 많이 사는 편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주식에서 외국인 비율이 40% 이상이 된다. (나름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편)
미국 주식 시가 총액 기준으로 상위에 랭크된 기업들을 보면 우리가 대부분 아는 기업들일 것이다.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월마트, 테슬라, 엔비디아, 코카콜라, 월트 디즈니 등등.... 굉장히 많다.)
따라서 '가치 투자'를 할만한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 투자를 해야 한다.
2, 국가분산이 필요하다.
자산 배분을 하는 이유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산들을 함께 가지고 있기 위함이다. 마찬가지로 국가분산 투자를 하는 이유도 어느 나라에 무슨 일이 생기고 증시가 어떻게 될 지 모르니 두루두루 투자를 하는 것이다. 개별적인 국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제거(헷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국가 분산 투자를 하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해외 투자에 대해 불안감을 느껴 유난히 해외투자에 비중이 낮다고 한다. 한국 시장이 저평가되어 있는 건 맞지만 글로벌 분산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다.
3. 달러 투자를 해야 한다.
미국 주식을 직접 매수한다면 달러 투자가 기본적으로 전제된다. 우리나라는 IMF 등 국가 위기를 겪으면서 위기가 있을 때마다 달러가 강해지는 것을 보면서 자라왔다. 심지어 2008년도처럼 미국에서 위기가 시작되었어도 달러가 오르는 사례도 있었다. 따라서 미국이 아닌 국가들은 금과 달러가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여긴다. 자산 배분 할 때 보통 주식, 채권, 금 이런 식으로 투자하는 이유가 상관관계를 활용하기 위해서이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자산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주식이 떨어지면 달러가 오른다. 따라서 원화자산이 떨어지면 달러가 올라서 어느 정도 재산을 방어해 준다.
4. 지속적인 혁신이 있는 나라이다.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 대부분은 미국에 있다. 미국이 그만큼 역동적이고 변화에 잘 적응하기 때문이다. 다우존스 30을 예로 들면, GE를 시작으로 많은 기업들이 바뀌고 계속 업데이트 된다. 좋은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전통적인 사업들이 밀려 나가고 새로운 혁신적인 기업들이 채우고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투자 가치가 있다.
5. 배당이 많다.
미국은 투자자 뿐만 아니라 기업들까지 자본주의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주주들을 동업자의 입장으로 보기 때문에 배당을 많이 주는 정책을 펼친다. 따라서 꾸준하고 높은 배당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특히 국내는 연배당이 대부분인 반면 미국 주식은 분기배당, 월배당 등도 많다.
6. Owner Risk가 거의 없다.
우리나라 기업의 대부분 문제는 오너리스크라고 생각한다. 자본주의가 뼛속까지 박혀있는 미국인들 마인드에서는 본인이 회사를 키웠어도 회사는 주주들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우수한 CEO를 영입하여 좋은 경영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외부적인 요인에 흔들릴 이유가 낮다.
7. 시장이 크다.
미국이 주식 시장 중 가장 크다. 전 세계 금융시장이 미국의 월가로 통한다. 전 국민이 주식투자를 한다. (퇴직연금제도 401K). 클수록 안정적이고 기회가 많고 유동성도 많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미국 시장에 대해 투자해야 할 이유를 7가지로 정리해보았다.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가져보자.